인천광역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에 대한 구역별 주민설명회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의 주요 내용 △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공공기여 기준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부평구를 시작으로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미추홀구 순으로 진행된다. 각 구청 대강당이나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노후계획도시 주민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과 관련 공무원, 유관 단체 등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재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10월부터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과정”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참여가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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