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월피 문화어울림센터 이달 중 준공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문화어울림센터’가 이달 중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 월피 문화어울림센터 ⓒ경기도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인근 서울예술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준공을 앞둔 ‘문화어울림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22-14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442㎡ 규모로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센터는 문화예술 스튜디오, 아동․청소년 문화프로그램실, 문화교육원, 문화예술 공연장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예술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소통하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샹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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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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