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람 머무는 도시, 사람 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위한 성장 기반 마련"

"창원특례시는 ‘사람이 머무는 도시, 사람이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산・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과 전문인력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창원특례시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인적자본 강화 전략’ 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환영사를 했다.

장 권한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창원의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창원특례시, 글로벌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한 인적자본 강화 전략'이라는 시의적절한 주제 아래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창원컨벤션센터 ‘창원특례시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인적자본 강화 전략’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

장 권한대행은 또 "세미나 그 핵심에는 도시 발전의 중심축이 사람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며 "도시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의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대한민국 최초로 ‘문화선도산단’으로 선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 공간을 넘어 일과 문화·여가가 공존하는 복합생활공간으로 재편될 예정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시는 글로컬대학과 RISE 사업 등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 권한대행은 "지난 3월에는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성화고와 대학 간 연계를 통해 산업기술 분야 인재 양성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고 하면서 "청년과 전문인력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시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내 인재 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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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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