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출산축하금 제도’ 도입

제주에너지공사는(사장 김호민) 지난 3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축하금 제도’를 도입했다.

▲동복·북촌 풍력산업단지.ⓒ제주에너지공사

이 제도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첫째 8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 1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2명의 직원이 첫째 자녀 출산으로 각 8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받았다.

특히 이번 수혜 직원 중 한 명은 1년 이상 공사에 재직한 기간제 근로자로,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정규직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았다.

이는 공사가 지향하는 공정하고 평등한 복지 실현 가치 추구의 대표적 사례로 도내 기업과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적인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호민 사장은 “이번 출산축하금 제도의 첫 결실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제도를 확대하여 도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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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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