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어르신 치매·건강 챙긴다

대전시 서구 AI 케어콜 사업 통해 복약·정서·건강 통합관리 나서

▲대전시 서구가 이달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케어콜 치매 안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 안내도 ⓒ서구

대전시 서구가 이달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케어콜 치매 안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활용해 복약관리, 인지훈련 대화, 안부확인,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통해 치매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케어콜은 대화 패턴이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관제센터를 통해 즉시 보건소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조기 대응이 가능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서구는 7월 말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또는 가족은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AI 케어콜을 통해 어르신의 복약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생활안전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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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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