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18개 기업 선정

경기 안산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2025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앞서 안산시는 지난달 18개 대상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문컨설팅 지원 등 두 가지를 지원한다.

먼저 대상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돕는다.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또한, 각 기업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공장 구축계획 수립과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전문 건설팅도 제공된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 본부장은 “안산시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차질없이 사업을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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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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