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 2분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결과 공표,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 관리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지사가 올해 상반기 동두천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보고했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법적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위원들은 상수도 운영 현황과 수질검사 항목별 결과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위원들은 특히 정수장 운영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관심을 보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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