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특별재난지역에 울산페이 특별 지원 나선다

소비 활성화와 상권 회복 위한 특별 조치…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추가 혜택

울산시가 지난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울산페이 적립금 특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7월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울주군 내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5퍼센트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정부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국비 11억 8천만 원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울산시청 전경.ⓒ프레시안(윤여욱)

울산페이로 결제 시 기본 적립금 10퍼센트에 더해 특별재난지역 지원 10퍼센트가 추가되고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는 5퍼센트가 더해진다. 이에 따라 울주군 내 특정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총 적립 혜택은 최대 25퍼센트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순한 지원책을 넘어 울주군의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소비 유도 정책"이라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