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건·간호 미래직업 캠프’ 참가자 모집

강원 영월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23일부터 모집하는 ‘미리 가보는 보건‧간호 미래 직업 캠프’로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선이수학점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7월 22일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차고등학교에서 새롭게 개설되는 보건‧간호 특화교육과정 설명회와 영월의료원과 세경대학교를 방문한 실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미래직업 캠프를 꾸릴 예정이다.

ⓒ영월군

앞서 군은 지난 4월 영월군-마차고-세경대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진로 연계 교육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향후 마차고등학교는 보건·간호 분야 선이수 학점제를 위해 2학년 2학기부터 보건·간호 관련 교양수업을 시작해 3학년이 되면 전공과목을 선이수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마차고등학교 엄연옥 교장은 “이번 보건·간호 진로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을 살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교육지원팀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세대 성장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영월군의 특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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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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