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에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 취소

기상청, 포항·경산·경주·영천·청도·구미·상주 등 13곳에 호우주의보 발효

경북 포항시는 21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국제’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이날 오후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 행사인 국제 불꽃쇼, 드론 라이트 쇼, 그랜드 피날레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운데다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경북지역에 포항·경산·경주·영천·청도·구미·상주 등 13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사진)은 지난해 포항국제불빛축제 모습.ⓒ프레시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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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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