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산업 미래 여는 출발점"…패션산업연구원 등과 손잡은 '익산시'

정현율 시장 "산학연 협력 지속 가능 생태계 조성"

국내 보석의 메카로 손꼽히는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주얼리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청년층 유입을 활성화하는 첫 출발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패션산업시험연구원(대표 민충기)와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회장 이문규) 등과 함께 '2025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 및 디자인 공모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이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는 청년들에게는 기회를, 산업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이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는 청년들에게는 기회를, 산업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뿌리를 지키는 일은 곧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교육을 넘어 창업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역 산업의 뿌리를 더욱 견고히 다져 청년이 머무르고 기술이 이어지며 산업이 성장하는 익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익산의 대표 산업인 주얼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능경기대전 및 디자인 공모전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참여 유도와 홍보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연계 △재정적·행정적 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사후관리 등이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장인들과 창의적 감각을 지닌 청년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층의 유입을 확대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장인들과 창의적 감각을 지닌 청년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층의 유입을 확대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2025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 및 디자인 공모전'은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가 주최하고 ㈔패션산업시험연구원·㈔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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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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