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전주병)이 19일 "전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3년간 국비 160억과 도비 16억, 시비 144억 등 325억 사업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고 "이번 사업으로 전주는 '찾아가는 생활형 인프라' , '건강 돌봄' , 'AI 기반 안전망' , '탄소중립 보상 시스템' , '플랫폼 기반 데이터생태계' 등 크게 5개 분야에서 '전주형 AI 스마트도시 모델'을 가동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에 따르면 세부 사업은 전주역과 한옥마을, 구시가지를 포함해 전북의 대표도시로서 전주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AI와 모빌리티가 접목된 교통과 환경, 의료, 안전 분야 과제 해결에 집중했다.

여기에 KT와 현대차, 기아차, 진인프라, 영국 C&P, 그리고, MTS 등의 굴지의 글로벌기업과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시정연구원, 전주대, 전북은행, KT, 마이크로소프트, 파인씨앤아이, DKI 등과도 컨소시엄을 맺는 등 전주의 AI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정동영 의원은 "전주는 앞으로 광역형 거점 AI 진흥도시로서 빛날 것"이라며 "그간 AI 조찬포럼을 시작으로 국회에서 AI 진흥에 관한 입법과제, 인재양성방안, 데이터주권 논의를 선도해 왔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원은 "전북의 '도시(Urban) AI' 대표도시 전주가 지속가능한 자율 스마트도시로 전주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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