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은 전남 율촌제1산업단지 내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장마·집중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사업장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태풍·강풍·호우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본부 운영·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위험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
위험 예방 점검 포인트는 △배수로 퇴적물 등 상태 점검 및 준설 △우수조·저류조 슬러지 수위 확인 및 조치 △저지대 침수 대비 및 조치 △옹벽 및 붕괴 우려 개소 보강 조치 △자재물 과다 적재 금지 및 결속 보강 실시 △비산 우려가 있는 지붕·간판 고정상태 확인 및 사전 조치 △전기기계기구(피뢰기 포함) 접지 및 누전 차단기 점검 실시 △수방자재 및 장비 점검 실시 등이다.
전날 진행된 점검은 예년 대비 이른 장마를 대비해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 뿐 아니라 14개 공급사의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퓨처엠은 풍수해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시나리오별 교육 및 훈련을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에는 장마가 빨리 시작되고 국지성 호우도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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