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7월 11일까지 숙박업소 478곳 위생 점검

안심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 최우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47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숙박업 신고증 및 숙박 요금표 게시 여부와 요금 준수 여부 △객실, 욕실, 침구 등 청결 상태 및 소독실시 여부 △환기 시설 및 조명상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등이다.

▲강릉시는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47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시

강릉시는 이번 위생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여름철 극성수기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 자제를 당부할 계획이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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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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