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국제강 부속시설서 화재...소방당국 진화작업 중

16일 오전 8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동국제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에너지 저장장치인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모듈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소방차 등 장비 30여 대와 대원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남부소방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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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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