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민국 의원, 차기 경남도당위원장에 추대

"처절한 환골탈태 혁신으로 도민 삶 속으로 파고 들어갈 것"

강민국 경남 진주시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차기 경남도당위원장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 형식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은 12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구내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강 의원을 만장일치로 경남도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당 수석 대변인과 원내 수석 대변인·원내 부대표·경남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민국 경남 진주시乙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민국의원실

국민의힘 신임 도당위원장은 경남도당 운영위원회를 거쳐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의 승인이 있은 뒤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현재 서일준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년이다. 신임 도당위원장은 내년 6월 경남 전체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강민국 의원은 "아주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게 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며 "앞으로 경남에서 국민의힘 스스로 처절한 환골탈태의 혁신으로 더욱 도민들 삶 속으로 파고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당위원장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당원 모두가 개혁의 선봉에 서서 우주항공산업부터 광역교통망 확충·세계적 문화관광 거점 육성 등 경남의 주요 현안들에 집중하겠다. 또 더 새로운 경남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비상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경남도민과 소통·공감하는 국민의힘의 하나 된 모습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열망 속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