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자중지란' 국힘 두고 "반성을 국민에게 해야지, 자기들끼리 의총서 해봐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지난 12월 3일부터 6개월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그동안 잘못한 것에 대한 보고를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6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과정에 대한 반성과 그다음에 보고서가 나와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반성의 시간"이라며 "반성하는 데서 제일 중요한 게 왜 비상계엄령을 옹호했느냐, 왜 부정선거 음모론에 넘어갔느냐. 더구나 이번에 후보까지 나와가지고 후보의 첫 말이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겠다고 그랬다"라고 했다.

그는 "지나가는 말로 계엄에 반대하고 싶어서나 이런 식으로 이야기할 게 아니고 그동안에 이 두 건으로 해 가지고 국민들을, 더구나 보수 진영 국민들을 얼마나 혼란에 빠뜨리고 화나게 만들었냐"라며 "여기에 대한 정리된 문서가 나와야 된다"고 촉구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이 개혁, 개방으로 나갈 때 등소평 규제로 해 가지고 그동안에 중국 공산당의 잘잘못을 정리한 다음에 개혁, 개방으로 갔다"면서 "거기서 모택동이 잘한 게 7이면 잘못한 게 3이다. 문화대혁명은 이거는 반역이었다 이런 식으로 하고 나갔듯이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하기 전에 이 보고를 국민들한테 해야 된다"고 거듭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과를) 국민들한테 해야지 자기들끼리 의총에서 이래저래 해 봤자 아무 의미 없다"며 "문서로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 조갑제. ⓒ조갑제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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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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