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제332회 제1차 정례회 개회…26건의 조례안 심의

6월 15일까지 회기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2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6건, 건의안 1건, 보고안 27건 및 2024회계연도 시 및 교육청 결산 승인 6건 등 총 60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이냐 아니냐를 넘어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정치의 주체는 누구여야 하는가 라는 절박하고도 근원적인 질문에 국민이 투표로서 응답하는 선거이며, 투표는 주권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이며, 반드시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신성한 한 표로 증명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제332회 제1차정례회 개회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의회

또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의 여파로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으며, 금호타이어 공장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개별기업 피해로 그치지 않고, 협력업체 등의 피해가 연쇄적으로 일어나 지역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무엇보다 비정규직과 운송 노동자를 포함해 2500여 명 노동자들의 고용안전과 생산공장 조기 복구를 위해 광주시와 관계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임석 의원이 '6·3 대선, 광주시민의 투표 독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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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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