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아낌없이 주는 케어팜’ 본격 운영

강원 삼척시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독거어르신을 위한 돌봄·치유농장 ‘아낌없이 주는 케어팜’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협력해 근덕면 교가리 361-37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삼척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독거어르신을 비롯해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복지원예 동아리, 강원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야생화를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낌없이 주는 케어팜’은 고령의 농촌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케어팜에서 재배한 야생화를 활용해 압화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치유와 돌봄, 상생의 가치를 전하는 행복한 농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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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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