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태국 식품박람회 참가

변경용 지사장은 "농산물·농가공품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여할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50여개 국가의 3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동경식품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합동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주시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올해 13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홍보함으로써 현지 업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여할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진주시

aT 방콕지사 변경용 지사장은 "진주시의 신선농산물인 딸기가 태국 현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다른 농산물과 농가공품도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THAIFEX-Anuga Asia 2025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만큼 현지 업체와 바이어들에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 농산물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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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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