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 정보통신 교육대에서 근무 중인 김시열 원사(부219)가 꾸준한 헌혈과 자기관리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원사는 고등학생 시절 시작한 헌혈을 30년 넘게 이어오며 지난 24일 기준 378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 대장 포장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소아암 환아를 위해 헌혈증 350장을 기부했으며, 매년 울트라 마라톤 등에 참가하며 체력도 꾸준히 단련 중이다.
그는 지난 2012년에는 만 44세의 나이로 해병대 특수수색 교육을 자원해 수료, 최고령 수료자라는 기록도 세우기도 했다.
김 원사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일은 해병으로서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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