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은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대역사"…나경균 사장이 대학생에 던진 말

나경균 사장 "전주대와 더 많은 협력 추진"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전주대 학생들에게 "새만금이야말로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대역사"라며 청년세대의 관심을 당부했다.

나경균 사장은 7일 전주대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사업 전반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전북미래 특강에 나섰다.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가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취업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나경균 사장은 "1991년 11월에 착공한 새만금사업이 스마트 수변도시의 분양을 앞두고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인 새만금이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전주대 학생들에게 "새만금이야말로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대역사"라며 청년세대의 관심을 당부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의 오랜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 도시개발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사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새만금이라는 소중한 무대에서 국민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는 부동산국토정보학과와 경영대학 소속 학생은 물론 타 학과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등 새만금사업과 공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국내 몇 안되는 새만금개발 전문가로 손꼽히는 나경균 사장은 또 특강 종료 후 질문·답변 시간을 통해 새만금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더불어 새만금개발공사 입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전달하였다.

나경균 사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새만금개발공사 채용에 적극 지원하여 새만금사업을 같이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빠른 시일 내에 오기를 소망한다"며 "공사 차원에서도 전주대와 더 많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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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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