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

9년째 매년 6000만 원 상당…누적 4500명

▲봉사활동 중인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 상무)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찬란한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24일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전날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활동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2017년 여수 지역 최초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 후 매년 사업을 펼쳐오며 누적 4500명의 여성청소년을 지원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위생용품 50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위생용품은 여성 청소년이 약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날 지원한 위생용품은 LG화학의 저탄소 친환경 원료인 'BCB-SAP'(고흡수성수지)으로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LG화학의 ‘BCB-SAP’은 화석원료 대신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를 사용하여 탄소 감축 효과가 뛰어난 국내 최초 친환경 SAP제품이다.

이현규 주재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시작한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며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LG화학 여수공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섬마을 정주 여건 개선 봉사 '섬섬 동행 여수',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지역 사회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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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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