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살수차로 물 뿌려 미세먼지 잡는다

9월 말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살수차 운영, 미세먼지는 물론 폭염에도 효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도로의 먼지 날림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월 초부터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운영 중이며,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우천 등 기상 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한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대기 중 미세먼지의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리시는 지난 3월 초부터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운영 중에 있다.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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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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