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비 확보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무주군민의집에서 진행된 “정부 예산의 이해와 국가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교육에는 각 분야별 국비 사업 실무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관리총괄과 육현수 부이사관이 △예산의 기능 및 성립 과정, 예산 순기 등을 비롯해 △정부 예산의 편성 절차와 △주요 정책 방향, △지자체의 대응 전략 등의 내용 으로 진행했다.
사업 기획 단계 국비 확보 가능성 높이는 전략, 부처 설득 포인트, 중앙 정부와의 유기적 소통 방식 등 실무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지방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국비가 든든한 버팀목인 만큼,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예산확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 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실무 역량 향상으로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와의 네트웍을 강화하고 태권도 종합수련센터(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 등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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