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 '축산악취 저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마련 연구(피트모스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방성환 회장을 비롯해 이오수·정윤경·김창식·박명원 의원 등 농정해양위원회 위원과 축산동물복지국 이강영 국장,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 '축산악취 저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한우·젖소 및 돼지 농장을 대상으로 피트모스의 축산환경 개선 효과를 검증해 경기도형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 제안과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 최용준 한경국립대 교수는 “3개월간 경기도의 한우, 젖소 및 돼지 농가의 실증적 연구를 통해 피트모스 사용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 방향” 이라고 용역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방성환 회장은 “축산악취는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의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므로 이번 정책연구용역이 실제 농가에서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연구진께서는 최종보고회까지 실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정해양연구회는 다음달 중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의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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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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