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해춘 군산시의원 “월명공원이 시민 위한 복합 힐링 명소로 거듭나야”

월명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 현장방문… 미흡한 부분 개선 주문

전북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월명공원의 명품화를 위한 군산시의 고민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군산시의회에서 나왔다.

지해춘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은 군산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월명공원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 힐링 명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해춘 위원장은 지난 10일 월명공원 맨발 걷기길 현장 방문을 통해 조성 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들에 대해 개선을 주문했다.

▲지해춘 위원장 월명공원 맨발 걷기길 현장방문ⓒ프레시안

또한 지 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해 조성된 맨발 걷기길이 시공 미흡으로 인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본래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제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세족장 개선 등 미흡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시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계획 중인 월명공원 동수림분 수변데크 정비사업 현장도 방문해 “해당 사업 구간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반복된ㄴ 지역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획 수립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해춘 위원장은 “월명공원이 단순히 휴식 공간을 남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적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