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아카데미, 14일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 특강

1971년 등단, 정지용·소월문학상 등 수상

▲14일 서구아카데미에서 특강을 맡은 나태주 시인ⓒ광주 서구

광주 서구는 서구아카데미에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행복과 지혜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연을 연다.

11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꽃을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제120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정지용문학상, 소월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라는 세 줄의 시 '풀꽃'으로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서구 아카데미에서 나태주 시인은 '풀꽃','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의 시를 통해 행복과 지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봄과 꽃이 어우러지는 시의 향연이 될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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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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