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를 기준으로 전국 228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수행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 응급의료 제공 역량, ▲ 시설 및 장비 기준, ▲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지표, ▲ 응급 대응체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강원 평창군, 전북 임실군과 함께 보건의료원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응급의료기금 2억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 청송군보건의료원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응급장비 현대화, 응급실 환경 개선, 진료 역량 강화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홍배 의료원장은 “이번 A등급은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지역 응급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A등급 획득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응급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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