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두 차례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개·폐막작을 비롯해 영화제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선 57개국 224편 영화를 상영된다. 특히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80편에 달해 전주에서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루마니아 출신 라두 주데 감독의 '콘티넨탈 ‘25'로 선정됐다.
라두 주데 감독은 새로운 서사 형식을 추구하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작품에 반영하는 작가로 주목받는다.
폐막작은 50여 년 동안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활동한 김옥영 감독의 연출 데뷔작 '기계의 나라에서'가 선정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국제영화제는 국제 문화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외교의 장"이라고 말했다.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올해도 전주다운 작품들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독립·대안영화의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와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예매 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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