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진청장 "K반려동물 사료 품질 기준 자리 잡도록 노력"

31일 충북 음성군 (주)우리와 업체 방문

권재한 농촌진흥청 청장이 31일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설정으로 정책과 제도를 뒷받침하고 사료산업 전반에 경쟁력이 강화돼 반려동물 사료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K-반려동물 사료' 품질 기준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재한 청장은 이날 충북 음성군에 있는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생산업체 '㈜우리와'를 방문해 국내 반려동물 사료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 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농촌진흥청이 추진해 온 국내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개발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2026년부터 본격 시행을 목표로 하는 '반려동물용 사료 표시 기준'을 언급하며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재한 청장은 3월 31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생산업체 '㈜우리와'를 방문해 국내 반려동물 사료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권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반려동물 사료산업 제도 개선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을 설정해 공개했다"며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과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용 사료 표시 기준' 마련은 정부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펫푸드와 펫헬스케어 등 4대 주력산업 중 반려동물 사료인 펫푸드 분야와 관련이 있다.

반려동물의 영양학적 요구사항을 반영해 가축용 사료와는 명확히 구별되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과 연계해 산업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생산업체 '㈜우리와'를 방문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사진의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농촌진흥청

'㈜우리와'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사료 제조 시설을 갖추고 연간 최대 12만 톤의 반려동물 먹이를 생산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사료 표시 기준 마련 작업에도 전문 인력을 참여시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농촌진흥청과의 공동 연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광용 ㈜우리와 대표는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국산 반려동물 사료 품질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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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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