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4개 농가에 6억 5000만 원 융자금 지원 확정

‘2025년도 농업특산품육성기금운용심의회’ 개최, 지원 대상자 확정하고 발전 방향 등 논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특산품육성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특산품육성기금은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 기반 조성 등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운용하는 기금이다.

시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50억을 조성했으며, 2024년까지 356개 농가에 누적 약 15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시는 2024년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 운용 결산, 2025년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계획에 따른 지원 대상자 4개 농가와 6억 5000만 원의 융자금 지원을 확정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축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최근 고물가 시대 속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특산품육성기금운용심의회 현장.ⓒ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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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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