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청소년소통공간 'Y-카페' 후원금

매주 금요일 '공사의 날' 운영

▲Y카페 후원금전달식ⓒ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최근 전남 광양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청소년 쉼터 'Y-카페'에 매주 금요일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지정하고 카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양 YMCA에서 운영하는 Y-카페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노래 녹음과 영상편집, 버스킹 무대까지 활용할 수 있어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청소년 쉼터이다.

Y-카페는 광양 YMCA와 'Y-카페 365천사'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지정하고 매주 카페 운영비를 후원,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Y-카페를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경수 광양 YMCA 이사장은 "공사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Y-카페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올 한해는 공사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소통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우리 지역사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