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지역 내 항만운송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군산항 및 장항항에서 항만용역업 등의 119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각 사업체의 보험 갱신 여부 및 지난 1년간의 실적 유무 등을 조사하고 업체별 애로사항을 수렴해 항만운송관련사업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 중대하고 반복적인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단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를 통해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항만운송관련사업은 실질적인 항만의 근간이 되는 사업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군산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