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강혜영)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원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2025년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원주시와 공동 개최했다.
내 나무 갖기 행사는 산림청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해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묘목을 나누어 주는 행사이다.


원주시 산림조합, 원주시 조경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선호도가 높은 대추, 매실, 자두, 오미자, 모과, 복숭아 등 유실수와 다육식물 위주의 묘목 3만여 그루를 현장 참석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갑질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임업직불제 안내, 산림복지서비스 홍보 등을 병행하기도 했다.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숲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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