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시작

대전시 동구 전 직원 대상 자율 성금 모금 운동 전개…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 예정

▲대전시 동구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동구청 전경 ⓒ동구

대전시 동구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모금운동은 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모아진 성금을 재해구호 전문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는 성금 모금 이외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의해 자원봉사 참여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우리 동구 역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