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 '나의 파주이야기' 두 번째 강연 진행

조선후기 윤창렬의 '정옹집' 소개와 당대 지역 시인들의 작품, 교류방식 등 살펴볼 예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나의 파주이야기 두 번째 수업-200년 전 파주인의 글쓰기'를 29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조선후기 파주지역 문인이자 학자인 윤창렬(1741~1820)의 시집 '정옹집'을 번역한 고문헌과 컨텐츠 연구소 김근태 소장이 강사로 나와 윤창렬의 시집을 소개하고 그와 함께 교하에서 활동한 여러 시인들의 작품과 당시 파주지역 문화의 수준을 살펴볼 예정이다.

ⓒ파주시 교하도서관

이번 강의는 조선 후기 문인들의 글쓰기 방식뿐만 아니라, 당시의 문화적 분위기와 문인들 간의 교류 방식 등 200년 전 파주의 문학과 생활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과거와 현대의 글쓰기와 교류 방식을 살펴보고 비교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주의 문학적 전통을 발견하고 역사 속 문인들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일정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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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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