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노사 합동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고, 그 일환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온실가스 감축 위한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 △일회용품 줄이는 물품 제공 등을 실시한다.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은 공단 협약기관인 이천시지속가능발접협의회와 함께 폐건전지를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로 교환하고 교환된 물품을 저소득층에 공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로는 공단의 친환경 핵심 사업으로, 공단은 자체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에너지, 소비, 자원순환 등 탄소 중립 생활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우산빗물제거기, 텀블러 세척기 등을 비치해 이용객들과 함께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종춘 이사장은 "2030까지 온실가스 배출량(677tCO2e)을 30% 이상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실질적인 이행 노력을 위해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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