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직자 286명 재산 공개… 평균 9억6천만원, 전년 대비 3천만원 감소

공직유관기관장 중 최다 재산 보유자는 이국현 안동의료원 원장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춘희)는 27일(목) 경상북도 도보 및 공직자윤리시스템을 통해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인 286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신고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평균 신고 재산은 9억6천4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3천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억 이상~5억 미만 신고자가 107명(37.4%)으로 가장 많았으며, 50억 이상 보유자는 4명(1.4%)이었다.

전체 286명 중 177명(61.9%)은 재산이 평균 1억1천4백만원 증가했으며, 109명(38.1%)은 평균 1억4백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재산 변동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변동, 금융기관 채무 증가, 생활비 지출 등이 꼽혔다. 공직유관기관장 중 최다 재산 보유자는 이국현 안동의료원 원장(82억5천3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억4천3백만원 증가했다.

시·군의원 평균 신고 재산은 9억1천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2천8백만원 증가했다. 최다 재산 보유 시·군의원은 장세구(구미) 의원으로 84억2백만원을 신고했으며,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성낙철(고령) 의원으로 8억4천4백만원 증가했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월 말까지 국세청, 금융기관 등의 전산 자료를 조회해 신고의 성실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재산 누락이나 불성실 신고가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도지사, 도의원, 시장·군수 등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 87명의 재산 공개 내역은 같은 날 전자관보 및 공직자윤리시스템에서 별도로 공개됐다.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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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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