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47명 의정활동 본격 시작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 열려 임명장 받고 정책활동 본격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청소년들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은 2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을 축하했다.

개원식에서 어린이·청소년의원 47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상징하는 배지를 배부했다.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4월중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권역별 ‘청소년지도자 의회학교’에 참가해 개별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학교 운영을 통해 임기 동안 의정활동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2개월 동안 준비과정을 마친 의원들은 권역별(삼례,봉동,이서,고산)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우선 △삼례권역은 ‘완주홍보대사_ 완주도시 알리미 청소년홍보단’ △이서권역은 ‘기후위기대응_에코민국! 클린완주!’ △봉동권역은 ‘지역문제해결 정책발굴’ 활동 △고산권역은 ‘디지털과 완주의 만남_미디어 자치기구 완·잘·알’을 통해 지역사회를 깊이 들여다보며 문제점을 발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발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의원들과의 화합과 권역별 소통을 위해 ‘민주시민캠프’를 추진할 예정이며, 완주군의회 군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정활동에 대한 경험담과 지혜를 경청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어린이·청소년의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올해도 남다른 기대를 갖게 된다”며 “완주군청과 관계 기관에서도 의정활동을 최대한 지원해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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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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