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오는 4월3일까지 대전지역 드론 및 전·후방 연관기업들의 실증 강화를 위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협력해 민간·공공산업 및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드론제품(부품), 기술 상용화 및 실증을 지원해 대전지역 드론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민수분야 드론 실증지원 강화사업과 드론 이동형 스테이션 실증 지원사업 등 두 가지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중 민수분야 드론 실증지원 강화사업은 총 5개 기업을 선정한 뒤 드론 제작비용, 성능개선비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구매비용, 시제품 개발비용, 실증 관련 운영비용 등에 기업당 3300만 원 씩 지원하게 된다.
드론 이동형 스테이션 실증 지원사업은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3500만 원을 지원하며 드론 민간산업 및 공공서비스 기술개발, 사업화, 현장 적용 검증 등을 위해 이동형 스테이션 차량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본사나 공장을 보유한 드론 관련 기업이며 기업들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3일 오후 6시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은 드론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빠르게 발전하는 드론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전이 드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드론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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