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우호도시 日 시만토정 마라톤대회 참가… 교류 확대 논의

국제 우호도시 일본 시만토정과 스포츠 교류 추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국제 우호 도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제 우호 도시인 일본 고치현(高知県) 시만토정(四万十町)에서 개최된 ‘제17회 시만토강 사쿠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일본 시만토정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 오철환 고창군 체육회장,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12명이 함께했다.

▲우호 도시 일본 사만토정과 스포츠 교류ⓒ고창군

고창군과 일본 시만토정은 2012년부터 국제 우호협약을 체결 이후 상호 대표축제 방문, 관광지 연계 홍보, 청소년 외교관 활동, 교육 국제교류 등을 하고 있다.

고창군 대표단은 나카오 히로노리 정장의 따뜻한 환대와 함께 시만토정 청사 및 의회를 방문해 심도 있는 교류사업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만토정 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스포츠클럽 회원과 고창군 체육회 간에 각국의 마라톤 대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등 스포츠 분야의 우호교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마라톤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국제 우호 도시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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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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