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협동조합 온정으로 전투기 오폭 피해 주민 돕는다

포천시에 성금 700만원 기탁…"고통받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란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포천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계종)과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춘기), 포천용정일반산업단지협동조합(이사장 장근환)은 지난 24일 포천시에 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시

성금 기탁에 참여한 조합장들은 한목소리로 "뜻하지 않은 사고로 고통받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성껏 모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