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행정 실천을 위해 맞춤형 섬김데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 강화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025년 군민섬김데이 역시‘약속을 지키는 행정 실현’의 하나로 진행된다.
2025년 군민섬김데이 첫 번째 방문지인 기성면 이평1, 2리와 다천1, 2리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방문, 요청했던 마을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군정의 의지를 담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
손 군수는 이평1, 2리, 다천1, 2리 마을회관을 방문,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농어촌버스 전면무료 사업,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 대폭 확대 시행 중인 노인일자리사업 등에 관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지난 21일 두 번째 군민섬김데이는 금강송면 쌍전2리와 소광2리에 설치된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안전 울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울진군이 전국 최초로 선제적으로 설치한 시설이다
이 시설은 폭설, 폭우 등 재난상황에서 고립된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품들이 마련되어 있어 재난 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쌍전2리, 소광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난 폭설에 피해가 없었는지 등을 살피고, 점심식사와 다과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 섬김데이’는 군수가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를 위해 직접 군민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군민섬김데이는 기존 마을회관, 사업체 등 중심 방문 등의 획일적인 방향에서 벗어나 읍‧면별 현황 및 특성에 맞는 테마를 정해 다양한 장소 및 시간대에 군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섬김데이는 단순한 방문행사가 아니라, 울진군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다”며“군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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