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작가가 머무는 책방’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

구미시는 4월 1일부터 지역 작가와 동네 서점의 상생을 위한 ‘작가가 머무는 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점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그림책산책>, <이제봄>, <책봄>, <느슨한책방>에서 진행된다.

‘작가가 머무는 책방’은 지역 작가와 동네 서점이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그림책산책> 임수현·신현선 작가와 함께하는 ‘디카시 쓰기’와 ‘아트 포스터 만들기’, <이제봄> 신미경 작가의 시니어 대상 ‘그림책, 미술 테라피’, <느슨한책방> 신애란 작가의 ‘마술과 북아트로 표현하는 그림책 놀이’, <책봄>: 진서하 작가의 ‘주체적 나이듦’을 주제로 한 독서 토론과 에세이 지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시작으로 월간 북토크,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 작가의 만남, 동네방네 책방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작가와 독자가 교류하며 창작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독서 생태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작가가 머무는 책방 ⓒ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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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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