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도서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마음치료’ 특강 성료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2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이루리 작가를 초청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마음치료’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그림책을 통한 정서적 치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루리 작가는 그림책 작가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2009년 그림책 전문 출판사 ‘북극곰’을 설립해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북극곰 코다, 까만 코』 등이 있으며, 이 작품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11개국에 수출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강연에서 이루리 작가는 그림책이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매체임을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림책이 어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그림책의 깊은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삶의 치유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그림책이 이렇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특별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산시립도서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마음치료』 특강 ⓒ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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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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