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산불 피해 현장 방문해 주민 위로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3월 24일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남천면 흥산리에서 지난 23일 오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산시의회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4일 산불 진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화 상황 및 주민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들은 컵라면, 음료, 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안문길 의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시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무엇보다 진화 인력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의회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피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경산시의회, 남천면 산불 피해 현장 방문 ⓒ 경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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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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