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 가는 생명 살린 익산시 '12인 영웅'…하트·브레인세이버 받았다

익산소방서 24일 구급대원 등에 인증서 수여

전북자치도 익산시 웅포보건지소의 강경오 의사는 지난해 5월 익산시 모현동 배산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누군가 쓰러졌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달려갔다.

쓰러진 환자에게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의 최초 발견 상태와 병력, 처치 내용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덕분에 환자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지금은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익산소방서는 24일 하트세이버로 일반인 3명과 소방공무원 6명 등 9명에게 수여했다. 또 브레인세이버는 소방공무원 1명에 수여되는 등 총 12명에게 수여되었다. ⓒ익산소방서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4일 소방서장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 12명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된다.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날 하트세이버는 일반인 3명과 소방공무원 6명 등 9명에게 수여됐다. 또 브레인세이버는 소방공무원 1명에 수여되는 등 총 12명에게 수여되었다.

이 중에서 모현119안전센터 소속 최은석 소방사, 임채원 소방사는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를 동시에 받게 됐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브레인 세이버 수여 대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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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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