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 둔산동 파랑새네거리에서 SUV차량이 시내버스와 다른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4일 오전 8시56분경 3차로를 주행하던 SUV 운전자 A 씨(40대)가 진로 변경 중 4차로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내버스 좌측 후미를 추돌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SUV가 3차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와 버스 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버스 기사와 승객 10여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승객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우회전하기 위해 진로 변경을 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로 인해 출근시간대 해당 구간에서 30분가량 도로가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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