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수산물, 태국 현지서 잇따라 입점·수출 협약 체결

'지두방아시아' 100만 달러·TMK 200만 달러

▲고흥군-태국 TMK 200만 달러 마른 김 수출협약ⓒ고흥군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2일 태국 TMK(대표 강병수)와 200만 달러 마른 김 수출협약을, 태국 지두방아시아(대표 임준호)와 100만 달러 규모 농수산물 입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의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성과로, 태국 시장에서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TMK와 협약은 고흥군의 김 생산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기반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흥군 최초로 태국 기업과 체결한 이번 협약이 고흥 김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MK는 8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한국의 고흥 김을 주원료로 사용해 한국 전통식 김부각 제조 방식으로 김스낵을 생산하고 있다.

그중 90%는 태국에서 유명한 김스낵 브랜드인 '타우깨너이(เถ้าแก่น้อย, Taokaenoi)'에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으로 공급되며, 자체적으로는 '코끼리 김스낵'이라는 브랜드로 태국 온라인 스낵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태국 현지에서 술안주와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두방아시아'는 태국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등 주요 도시에 한국 식자재를 주로 판매하는 마켓을 가진 유통회사다. 그동안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사례는 많지 않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태국 전역에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콕과 치앙마이 등 주요 도시의 '지두방아시아' 매장에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입점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고흥산 김, 유자, 미역, 쌀 등 다양한 농수산식품이 포함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수출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태국 지두방아시아 농수산물 입점협약식ⓒ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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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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